Newslink: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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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시 : 2018년 6월 30일 (토) 23:36 (KST)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 6월 14일 개막식과 6월 15일 0시(KST)에 벌어진 A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5일간 펼처진 조별리그가 2018년 6월 29일 오전 7시(KST)에 막을 내렸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벌어진 이색적인 사건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징크스는 계속된다! 개최국 러시아 16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 외[원본 편집]

A조에 속한 개최국 러시아는 일찌감치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이집트를 3:1로 제치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개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개최국 징크스는 2010년 약체 남아공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게속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례 생긴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2006년 월트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의 8강 진출로 사그라드는 듯 했으나 2010년 이탈리아, 2014년 스페인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도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유럽 강호들의 고전[원본 편집]

2002 FIFA 한국 ·일본 월드컵때만큼 이변이 잦았던 것은 아니지만 F조 조별예선에서 독일이 멕시코와 한국에게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몇 차례 이변이 벌어졌다. H조에서는 첫 경기에서 최강팀 콜롬비아가 일본에게 1:2로 패배하고, 폴란드가 세네갈에게 역시 1:2로 패배하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 콜롬비아는 이후 폴란드전과 세네갈전을 승리로 이끌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폴란드는 2차전 콜롬비아에게 0:3으로 지면서 결국 톱시드 팀 최초로 탈락을 확정짓고, 월드컵 조별리그 잔혹사를 끊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밖에 B조에서는 유럽의 두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칼이 이란과 모로코를 상대로 각각 1점차 진땀승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포르투칼 1:0 모로코, 스페인 1:0 이란, 포르투칼 1:1 이란, 스페인 2:2 모로코) 16강에 힘겹게 올랐다.

아시아 팀들의 선전과 아프리카 팀들의 전멸[원본 편집]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축구연맹 소속 팀들이 호주를 제외하고 모두 조별리그에서 1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일본은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B조에 속한 이란은 첫 경기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1:0 승리를, H조의 일본은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첫 두 경기에서 2패를 당한 A조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팀도 마지막 경기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2:1로 승리하고, F조의 한국도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반변에 아프리카 축구연맹 소속팀들은 모든 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A조의 이집트, B조의 모로코는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 꼴치로 떨어졌다. 첫 경기에서 아이슬란드를 제압했던 D조의 나이지리아는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지면서 아르헨티나에게 조별리그에서 연패하는 악연을 끊지 못한 채 1승 2패로 탈락했다. G조에서는 튀니지가 첫 두경기에서 유럽의 두 강호 벨기에와 잉글랜드에게 연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H조 세네갈은 첫 경기에서 폴란드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일본과의 2:2 무승부, 콜롬비아에게 0:1 패배해 일본과 골득실/다득점에서 동률을 이루었으나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6점으로 -4점인 일본에 뒤져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VAR(비디오 판독) 관련 논란[원본 편집]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사상 최초로 VAR(비디오판독)이 도입되었다. 이 비디오 판독에 따라 오심이 뒤집혀지는 일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VAR 판정 신청의 공정성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디오 판독 덕분에 판정이 제대로 잡힌 경기는 B조 2차전 스페인-이란 전에서 후반 16분 이란의 득점상황에서 오프사이드를 잡아냈던 경기나 E조 조별리그 3차전 코스타리카-브라질 전에서 브라질 네이마르의 과정된 액션을 잡아내어서 페널티킥 판정을 취소시킨 경우, 그리고 조별리그 F조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득점정면에서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것이 확정된 사례가 대표적인 예.

그러나 한편으로는 VAR로 판정이 번복되지 않으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득본 팀이 유럽팀이기에 판정의 공정성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B조 2차전 모로코와 포르투칼 경기에서 모로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던 포르투칼의 선수 페페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공이 맞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고의성 논란이 불분명했음에도 주심이 경기를 속개시켜 핸드볼 반칙을 불지 않았다는 것. 또한 E조 1차전 브라질-스위스전에서 후반 20분 슈테벤 쥬버가 동점골을 넣는 상황에서 브라질 수비수를 잡아채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비디오 판독을 통해 반칙으로 잡지 않고 득점으로 인정하는 사건도 있었다. [1]

추가시간에 뻥뻥 터진 득점[원본 편집]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유달리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이 많이 터지는 일이 벌여졌다. A조 개막전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러시아의 5번째 꼴을 넣은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B조 이란과 모로코 경기에서도 추가시간에 터진 상대침 자책골로 이란이 1:0으로 극적으로 승리했고, E조 2차전 브라질-코스타리카전에서는 득점을 넣지 못해 고전했던 브라질이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넣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F조 경기 한국-멕시코 전에서는 2:0으로 지고 있던 한국이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고, 독일-스웨덴 전에서는 1:1로 팽팽히 맞서는 과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토니 크로스가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추가시간의 득점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A조 마지막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살람 알 다우사리의 역전골로 2:1로 승리했고, B조 마지막 경기 모로코-스페인 전에서는 1:2로 끌려가던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넣어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E조 스위스-코스타리가 전에서도 2:1로 끌려가던 코스타리카가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F조 한국과 독일과의 3차전에서도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과정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의 세 골을 모두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올렸다.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2:0으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이 득점을 올렸다. 결국 2:1로 패배했지만 영패를 면했던 승부였고, 독일과의 최종전에서는 두 골이 모두 추가시간에 터지면서 1승을 거두었다.

전/후반 추가시간 득점이 나온 경기 - 굵은 글씨는 득점 넣은 팀.

  • A조 - 러시아vs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vs이집트
  • B조 - 이란vs모로코, 이란vs 포르투칼, 스페인vs 모로코
  • C조 - 없음
  • D조 - '크로아티아vs아르헨티나
  • E조 - 브라질(2골)vs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vs스위스
  • F조 -대한민국vs멕시코, 독일vs스웨덴, 대한민국(2골)vs독일
  • G조 - 벨기에(전반)vs튀니지(후반), 잉글랜드(전반)vs파나마
  • H조 - 없음.

시간끌기 비매너 경기들[원본 편집]

1982 FIFA 스페인 월드컵 2조 조별예선 서독과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경기에서 서독이 첫 골을 넣은 후에 두 팀이 볼 돌리기를 하면서 시간을 끌면서 1:0 승리로 마무리지으면서 두 팀이 사이좋게 2라운드 진출하고 제리를 탈락시킨 경기가 있었다. 이 당시 경기를 "히혼의 수치"라고 불리며 월드컵 사상 수치스러운 경기라고 불렸다. 그런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도 이런 비매너 경기가 벌어졌다. C조 프랑스vs 덴마크 전에서 마지막 경기서 서로 비기기만 해도 16강이 확정인 두 팀이 시간끌기로 일관하면서 0:0으로 비겼다. 그리고 H조 경기에서도 이런 비매너 경기가 벌어졌는데, 폴란드와 일본의 경기에서 1:0으로 뒤지고 있던 일본이 후반 40분에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1:0으로 이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백패스로 일관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결국 폴란드-일본 경기와 콜롬비아-세네갈 경기는 모두 1:0으로 승부가 끝났고, 일본은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의 시간끌기 전략은 비매너 행동이었을 뿐 아니라 세네갈이 콜롬비아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을 경우 탈락할 수 있었던 상황이기에 위험천만한 도박이었던 것. 그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도 엄청난 비난을 듣고 있다.

아쉽게 탈락한 대한민국 대표팀[원본 편집]

F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첫 경기 스웨덴에게 0-1로 패배, 두 번째 경기 멕시코에 1-2로 패하면서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렵게 되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3차전 독일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이 각각 한 골씩 몰아넣으면서 2-0으로 승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결국 2승 1패를 거둔 스웨덴과 멕시코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비록 객관적으로 최약체라고 평가받는 전력과 평가전의 부진 속에서 기대치가 낮은 상태였으나 그럼에도 독일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다음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약하게 됐다.

--Letter Light ❤(Talk) · ✑(Contribs) 2018년 6월 30일 (토) 23:51 (KST)